걷기와 조깅(또는 달리기), 칼로리소모가 많은 것은 무엇을까?

안녕하세요 데이비드빈컴입니다!!

 

오늘 이시간에는 

 

제가 직접 같은 거리를 달리고 걸어서 운동량 및 칼로리소모량을 비교해 보았습니다!!!

 

걷기와 조깅, 어떤것이 칼로리를 많이 소모하고 또 운동효과가 좋은지

 

한번 비교해 보실까요?

 

 

장소는 경복궁!!!

 

 

경복궁을 한바퀴 돌면 2.5km가 나오는데요, 즉 두바퀴는 5km죠!!

 

오늘은 총 10km를 운동했습니다. 걷기 5km와 조깅 5km로요!!

 

*테스트를 하기 위해 암밴드형 심박계인 런투핏 스포츠를 사용하였습니다*

 

암밴드형 심박계 '런투핏 스포츠'

 

출발은 바로 경복궁 주차장으로부터!!!

 

 

 

1. 걷기 테스트

 

자, 걸어볼게요. 걷는 평균속도는 약 5km로 무난한 걷기!

 

 

약간의 오르막 때문에 심박수가 110BPM까지 올라가지만

 

그 이상은 거의 넘지 않고 100BPM미만입니다.

 

최대심박수 60%도 되지 않는 영역이라, 지방연소도 잘 되지않는 일반적인 '활동' 영역인 것이죠

 

그래프도 잠깐 60%를 넘어갔을 뿐, 대체로 50%대에 머물러 있네요.

 

총 53분동안 5km를 걷고, 258kcal소모!!

 

2. 조깅(달리기)하기

 

이번에는 최대심박수 평균 70%대의 심폐지구력 강화영역(초록색)으로 조깅을 해보았어요!!

 

평균속도는 약 9km, 제 평소 달리기속도가 10km(6'00페이스)인걸 감안하면

 

약간은 슬로우하게 달린것입니다.

 

 

평균적인 심박수는 144, 최대심박수 대비 약 79%이구요

 

상당히 숨이 차오르는 영역입니다.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옆사람과의 대화도 불가능한 영역이에요

 

간단히 최대심박수의 80%대(오렌지색)을 넘어 160까지 올라갔는데요

 

특히 삼청로와 청와대로가 만나는 오르막에서는 88%까지 찍고 옵니다!!

 

총 시간 33분, 칼로리는 377kcal소모!!

 

결론

 

확실히 걷기에 비해 조깅이나 달리기가 강도가 높고 칼로리 소모가 많아요

 

4분 타바타운동, 10분운동하고 1시간효과 라는 말들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.

*물론 과장이 섞인 표현입니다. 다음번에 이 주제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*

 

시간 역시 달리기로 절반만 운동하고, 칼로리는 훨씬 소모량이 컸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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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운동에서 중요한 것은 1회성 비교가 아니라 지속성입니다.

 

즉, 일주일에 4~5회 정도는 지속적으로 해줘야 효과를 보는 것인데요

 

칼로리소모에 욕심을 내고 강도높게 진행한 후에

 

몸이 버티지 못해 부상당하거나

 

3~4일동안 앓아누우면,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죠

 

 

 

매일 10km씩 뛰는 사람과

일주일에 3~4번 3km정도 걷는 사람은

현시점에서의 유산소성 체력, 근력, 근지구력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

몇 km, 몇분 등 시간과 거리를 기준으로 운동할 것이 아니라

개개인의 몸샅애의 지표인 심박수를 기반으로 한

심박 트레이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.

 

연구자료를 분석해 보았을 때, 가장 효과적으로 지방을 연소하는 운동강도는

 

최대심박수의 65~75% 수준임이 밝혀졌습니다.

 

 

 

 

전문가가 추천하는 운동강도는

워밍업에서 최대심박수 60%대로 약 15분

본운동에서는 60~80% 오가는 수준으로 약 30~40분정도입니다.

 

여러분들이 더욱더 건강한 운동을 하기 기원하며

 

다음번엔 더 재밌는 비교로 돌아오겠습니다!!!!